포대화상(布袋和尙) 정자

중국의 고승으로 미륵보살(彌勒菩薩)의 화신(化身)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은 비만하고 긴 눈썹에 배가 불룩 튀어나왔으며 일정한 거처가 없고, 항상 긴 막대기에 포대 하나를 걸치고 다니며 무엇이든 주는 대로 거절하지 않고 받아 포대자루에 담아서 다녔고 땅을 집으로 삼고, 하늘을 이불로 삼고서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면서 세속 사람들과 같이 거리낌 없이 어울리면서 부처의 가르침을 펴신 분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분입니다. 항상 웃는 얼굴이라 보기만 해도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기 때문에 포대화상 곁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몰렸으며 특히 아이들이 많이 따라다녔다고 합니다.